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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라(Jira)"협업툴 전성시대 - 지라 가이드
    Programming 2021. 12. 27. 08:16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협업툴은 '지라(Jira)'입니다.

    지라는 아틀라시안이 개발한 사유 이슈 추적 제품입니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개발돼 왔으며 190개의 국가에 150,000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협업툴(collaboration tool)입니다.

    온오프라인을 초월한 협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협업툴의 선택은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바로 알아보시죠 !

     

     


     

    지라(Jira)란?

     

    지라는 버그 추적, 이슈 추적,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특히 개발 이슈 관리 및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에 특화되어 있으며, 프로덕트 팀과 유관부서 및 이해 관계자들과 진행 상황을 공유가능하게 해줍니다. 

     

    애자일 프로젝트란?
    애자일(Agile)은 선형적 순서로 구성하는 워터폴(Waterfall) 방식의 프로젝트 관리에 대응하여, 큰 프로젝트를 반복적인 더 작고 관리 가능한 덩어리로 나누는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입니다. 모든 반복이 끝날 때가치있는 생산물이 나옵니다. 반복할 때마다 생산되는 제품을 세계에 배치하여 이해 관계자 또는 사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애자일을 통해 개발자, 디자이너 및 비즈니스 직원들이 동시에 협력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valiantys.com/en/product/jira-work-management/

     

    지라의 장점과 기능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고급 단계의 애자일 팀과 초기 단계의 애자일 팀을 위한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백로그스프린트(sprint) 관리와 별도의 활동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합니다. 대시보드에서 팀과 개인에 따라 가장 중요한 정보를 맞춤 설정할 수 있으며, 기본 보고 기능도 속도와 사이클 시간을 관리하고 릴리스에픽을 추적하기 시작한 대부분의 팀에 충분할 만큼 좋습니다. 컨플루언스(Confluence), 깃(Git) 등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다른 툴과의 통합도 견고합니다. 또한 마켓플레이스에서 부가적인 기능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지라는 보통 2가지 용도로 사용되곤 합니다.

     

    1. 애자일 방식의 프로젝트 관리
    2. 개인/사무용 업무 관리

    오늘은 애자일 방식의 프로젝트 관리에 더 집중해보겠습니다.

     


     

    지라 사용해보기

     

    용어 알고 넘어가기

     

    지라를 사용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면 좋은 용어 몇 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스프린트(Sprint)

    - 스프린트란 1단계, 2단계 및 3단계 등으로 부르며 최소한의 작업단위(MVP)를 모아서 통합적인 기능을 구현하고 출시(릴리즈)가 하는 기간을 말합니다. 서비스 기획, UI/UX 디자인, 개발 후 단위 테스트까지 완료되는 기간을 말합니다. 보통 2주에서 4주 사이를 1 스프린트로 잡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슈(Issue)

    - 사용자 스토리라고도 하며 사용자 경험에 관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하여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그인 기능을 구현한다면 로그인 화면, 이메일 인증, 아이디 찾기 등의 사용자가 경험하는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이슈가 만들어 집니다. 이슈는 상태를 가지고 있으며 워크 플로우 내의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지라에서 이슈의 종류는 버그, 개선사항, 새 기능, 업무, 스토리로 분류됩니다.

     

    #에픽(Epic)

    -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에서 "에픽"은 작은 작업으로 나눌 수 있는 대규모 작업입니다. 쉽게 말해 이슈들이 모인 집합입니다. 에픽은 거의 항상 스프린트 세트를 통해 제공됩니다. 팀의 개발 및 고객 피드백을 통해 에픽이 나뉘어 지고 사용자 스토리가 필요에 따라 추가 및 제거됩니다. 

     

    #백로그(Backlog)

    백로그는 제품 소유자가 소유합니다. 제품 백로그는 로드맵에서 파생된 개발 팀에서 수행할 우선 순위가 지정된 작업 목록입니다. 완료해야 하는 기능, 결함, 개선 사항 및 실험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각 항목에는 설명, 등급, 크기 추정 및 가격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생성하기

     

    자 이제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생성해보겠습니다.

     

     

    프로젝트 생성하기를 누르면 3가지 목록이 나옵니다. 보통 스크럼칸반으로 나뉩니다.

     

    • 스크럼(Scrum)
      - Timebox(Sprint)단위로 일감관리를 하는 프로젝트
      - 예) 2주 단위로 sprint planning을 수립후 수행하는 개발 프로젝트
      - Scrum 보드에는 전체 일감이 아닌, Sprint내에 할당된 일감만 보임
    • 칸반(Kanban)
      - Timebox없이 일감관리를 하는 프로젝트
      - 예) 요청(Ticket)이 발생되면 최단시간에 처리해야하는 운영 프로젝트
      - Kanban보드에는 등록된 전체 일감이 보임

     

    저는 스크럼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스크럼을 생성하면 기본 가이드가 나온다.

     

    프로젝트의 이름을 적고, 를 정할 수 있습니다. 는 프로젝트의 작업을 식별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이슈 키를 나타내는 접두사입니다.

     

     

    프로젝트를 생성하면 보드 화면을 띄어줍니다. 보드는 해야 할 일, 진행 중인 일, 완료된 일을 그룹지어 보여줍니다.

     

     

    백로그에 이슈 등록

     

    이슈를 생성하기 위해서 백로그로 넘어가줍니다. 쇼핑몰의 로그인 기능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로그인을 구현하긴 위해서는 로그인 페이지 UI, 회원 검증, 이메일 인증,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등이 필요합니다.

    이들을 에픽으로 생성하고, 하위에 각 에픽별 필요한 작업이 될 이슈들을 생성합니다.

     

     

    로그인 페이지 UI 에픽을 클릭한 후 백로그에 +이슈 만들기를 클릭하여 UI 구현에 필요한 이슈들을 생성합니다. 백로그 내에 이슈들은 무제한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하위 이슈들을 생성할 수 있고, 편리하게 상위 및 하위 작업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4개의 이슈들을 생성했습니다. 이렇게 이슈들을 작성하면 자동적으로 이슈에는 자동적으로 아이디가 붙게되고 이 값은 unique한 값입니다. 이슈에 고유한 아이디가 붙는 이유는 각 이슈들의 내역(History)를 쌓아 추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이 내역는 향후 투명한 일감관리(진행상태 확인, 임의삭제 방지 등)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제 이 이슈들을 진행하기 위해 스프린트에 담아보겠습니다.

     

     

    스프린트 시작하기

     

    스프린트를 만들면 처음엔 비어 있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스프린트 아래에 기존에 만들어 놓은 백로그에 있는 이슈들을 Drag&Drop 방식으로 위의 스프린트로 옮겨 놓을 수 있습니다. 

     

     

    작업할 이슈들을 스프린트에 담고난 후 날짜 추가를 눌러 스프린트의 기간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간은 1주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시작 날짜와 종료 날짜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스프린트의 목표를 작성하여 진행되는 개발 작업의 목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한 후 스프린트 시작을 누르면 스프린트가 시작이 됩니다. 자동으로 보드페이지로 넘어가서 현재 진행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작업의 진행도에 따라 이슈들의 상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로드맵에서는 프로젝트 전체 일정을 확인하고 조율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간트 차트(Gantt Chart)처럼 전체 일정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슈들을 기반으로 진행하면서 변화에 대응하고 세부 일정을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로그인 페이지 UI 에픽에 대한 막대 진행바만 나오지만 이슈들이 더 쌓이고 에픽들이 분류가 되면 아래와 같이 될 수 있습니다. 로드맵에서는 에픽끼리 서로 어떻게 의존하는지 레퍼런스를 사용하여 서로 링크할 수 있습니다. 막대끼리 이어져있는 것이 에픽별 종속성을 추가한 것입니다.

     

    출처: https://www.atlassian.com/ko/software/jira/guides/roadmaps/basic-roadmaps

     

     


     

    자 이렇게 간단하게 전세계에서 자주 쓰이고 있는

    협업툴 지라(Jira)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추가로 지라는 Slack, Bitbucket, Github 등과 같은

    다른 협업 툴과 연동시킬 수 있고, 이슈 버전을 관리하고,

    자동화를 통해 담당자 자동 할당, 스프린트 자동 할당,

    상위 및 하위 작업 상태 동기화, 기한 자동 변경 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협업의 효율성과 편의를 높여주는 기능이 많이 있으니

    직접 사용해 보시면서 하나하나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고: 

    https://www.atlassian.com/ko/software/jira

    https://reviewmaniac-00.tistory.com/43

    https://medium.com/dtevangelist/devops-jira%EB%A5%BC-%ED%99%9C%EC%9A%A9%ED%95%9C-%ED%98%91%EC%97%85-2%EB%B6%80-50a28407cf96

    https://brunch.co.kr/@ogaa21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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